영화 '해빙', 조용한 도시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오싹'
영화 '해빙', 조용한 도시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오싹'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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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사진=영화 포스터
해빙/사진=영화 포스터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영화 ‘해빙’ 줄거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해빙’은 극중 신구의 “아직도 머리는 냉동고에”라는 말로 시작된다. 한번 시작된 의심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간다.

그 의심은 정육점에서 일하는 신구와 그의 아들 김대명을 연쇄살인범으로 몰아가기에 충분하게 부풀려진다.

‘해빙’은 120만 명의 관객을 스크린으로 불러모았지만 관람객 평점은 6.64점에 그쳐 실망감을 안겼다.

△영화 ‘해빙’ 줄거리 

한강이 녹고 머리 없는 여자 시체가 떠 오르자, 살인의 악몽이 다시 살아난다

한 때 미제연쇄살인사건으로 유명했던 지역에 들어선 경기도의 한 신도시.

병원 도산 후 이혼, 선배 병원에 취직한 내과의사 승훈(조진웅)은 치매아버지 정노인(신구)을 모시고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성근(김대명)의 건물 원룸에 세를 든다.

어느 날, 정노인이 수면내시경 중 가수면 상태에서 흘린 살인 고백 같은 말을 들은 승훈은 부자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된다. 한동안 조용했던 이 도시에 다시 살인사건이 시작되고 승훈은 공포에 휩싸인다.

그러던 중, 승훈을 만나러 왔던 전처가 실종되었다며 경찰이 찾아오는데…

한편 28일 케이블TV 영화 전문 채널 스크린에서는 오후 2시 55분부터 영화 '해빙'(감독 이수연)을 편성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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