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익산서 경찰차가 출동하다 승용차와 정면출동 해 경찰관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6일 경찰 측은 "A씨는 전일 야간에 경찰차를 타고 신고 장소로 출동하다 참변을 당해 세상을 떠났다"며 "경찰차를 운전 중이었던 경찰관 B씨와 추돌 사고를 일으킨 C씨는 현재 의료 조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A씨는 다른 차량 운전자와 말다툼이 생겼다는 신고에 B씨와 함께 경찰차로 이동하다 C씨의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로 인해 출동하다 참변을 당한 경찰관 두 명이 타고 있던 경찰차는 추돌 사고 이후 차도를 벗어나 배수로에 빠져 엔진부가 찌그러지는 등 반파된 것으로 보도를 통해 확인됐다.
한편 C씨에 대해 경찰은 차량 폐쇄회로 영상을 조사한 뒤 구속 여부를 정할 것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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