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하용수가 세상을 떠났다. 연기로 대중에게 웃음과 눈물, 감동을 전했던 만큼 팬들도 애도의 뜻을 했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원로배우 하용수가 간암 투병 끝에 이날 별세했다. 향년 69세. 그리고 이날 서울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팬들은 하용수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애도의 뜻을 표했다. 팬들은 "우리 마음 속에 영원히 남을 것", "그시대에 그렇게 멋지기도 쉽지 않았는데, 닉스 베이직, 청바지의 대명사, 한 획을 그은 당신의 모습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90년대 한창 잘 나가실 때 얼굴은 몰라도 누구라도 그시대 사람이라면 이름은 익히 들어본 하용수 짧고 굵게 살다가 가시네요" 등이라며 하용수를 떠나보내야 하는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배우 한지일 역시 슬픔을 함께했다. 이날 한지일은 "나쁜 놈. 왜 먼저 가니. 정든 자네는 가고"라며 애통해했다.
한편 하용수는 지난 1969년 TBC 공채 연기자로 데뷔해 '남사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하용수는 패션 디자이너로 승승장구했다. 고인은 그 누구보다 화려했고, 파란만장 했던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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