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오늘밤 11시 20분부터 별똥별이 우주쇼를 펼칠 예정이다.

기상청은 "오늘밤 11시 20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잘 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유성우는 ‘유성(별똥별)들이 비처럼 내린다’는 뜻이다. 별똥별을 보는 것은 평생 손에 꼽을 만큼 어렵다. 

국제유성기구는 "날씨가 맑을 경우 시간당 최대 120개가량의 유성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주말 동안에도 크게 춥지 않다. 다만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이고 갈수록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월 6일에는 부분일식이 찾아온다. 오전 8시 36분(서울 기준)부터 해의 위쪽이 어두워지기 시작해 9시 45분에 최대 4분의 1쯤이 가려질 예정이다. 이번 일식은 날씨만 좋다면 전국 모든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천문연 관계자는 "특수 필터 없이 맨눈에 망원경으로 태양을 보면 실명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태양 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셀로판지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