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전 세계 라이선스 초연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가 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거머쥐었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1차 티켓 오픈에 이어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비롯해 주요 티켓 예매처에서 시작된 2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 공연은 17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낸 후 세월이 흘러 총사직을 은퇴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와 총사 대장이 된 ‘달타냥’이 루이 14세를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는 모험을 담아냈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 소설 ‘아이언 마스크’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생생한 묘사로 19세기부터 지금까지 약 200년간 사랑받아온 소설로, 1998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공전의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국내에서 10년간 공연되며 성공을 거둔 뮤지컬 ‘삼총사’의 오리지널 제작사인 ‘클레오파트라 뮤지컬’의 최신 흥행작이다. 지난 2017년 11월 체코 초연 이후 전 세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될 것으로 알려져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빌보드 차트 탑에 오른 ‘All For Love’(올 포 러브)의 작곡가 브라이언 가이 아담스가 작품의 작곡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장동우, 산들, 이창섭, 켄, 서영주, 이건명, 김덕환, 박준규, 김영호, 최낙희와 류창우, 조남희, 이병준, 김법래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13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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