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종인의 시어골 편지 ] 미국나팔꽃
[ 한종인의 시어골 편지 ] 미국나팔꽃
  • 한종인
  • 승인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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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나팔꽃

이른 아침에 피었다가
해가 나면 오무리는
미국나팔꽃
아침에만 활짝 웃고는
이내 얼굴을 가리는구나
햇님을 부끄러워하는
수줍은 꽃

글·사진= 한종인 칼럼니스트

 

한종인

LG에서 서울신문사로 옮겨 기자로 일했다. 명지전문대 교수를 지내고 '한국산문'으로 등단했다. 저서로 사진과 시로 쓴 들꽃과 자연이야기 '포톡스'가 있다. 경기 광주 산동네 시어골에서 밭농사 글농사 함께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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