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곽민정 기자] 가수 조문근이 OST를 통해 호소력 짙은 보컬의 매력을 발산했다.

KBS1 일일 드라마 ‘내일도 맑음’ OST 가창에 나선 조문근은 수록곡 ‘특별하지 않은 날’을 20일 발표한다.

프로듀서 메이져리거와 작곡가 겸 래퍼 이도훈이 합작하고 신예 김호중이 편곡한 ‘특별하지 않은 날’은 일상의 무료함을 그린 곡이다. 작곡가 이도훈은 “누구나 삶에 있어 멋지게 빛나는 특별한 날을 꿈꾼다”며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할 일을 해야 하는 반복적인 우리의 삶과 내일에 대한 두려움을 조문근의 뛰어난 가창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2009년 Mnet ‘슈퍼스타 K’ 준우승 이후 꾸준하게 앨범 활동을 펼쳐온 조문근은 지난해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후 ‘돌아온 복단지’ ‘미워도 사랑해’ ‘역류’ ‘인형의 집’ 등 일일 드라마 OST 가창을 통해 감성 보컬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드라마 OST를 통해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문근이 선보이는 신곡은 극중 주인공의 일상의 갈등과 고뇌를 그리는 장면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감성을 일깨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 강하늬(설인아 분)이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 줄거리로 시청자 사랑을 받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곽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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