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 나우] '변협'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 홍승기 교수 "정중히 사양"
[인터뷰이 나우] '변협'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 홍승기 교수 "정중히 사양"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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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기 교수 "아직 대학에서 해야할 일 있고 보람 느낀다"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국내 사법고시 출신으로 미국에 유학, 국제(미국) 변호사 자격까지 획득해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영화배우, 예술문화단체 운영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역량을 보여주고 후진양성으로 진로를 바꾼 홍승기 교수(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사진)가 최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의 헌법재판관 추천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는 9월 19일 퇴임하는 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김이수, 김창종, 안창호, 강일원 재판관 등 헌법재판관 5명의 후임 후보자로 홍승기 교수와 전, 현직 법조인 15명의 명단을 공개적으로 추천했다.

헌법재판관은 대통령과 국회, 대법원장이 각각 3명씩 지명하거나 선출하게 되는데 현재 대법원은 대법원장 지명 몫인 후임을 인선하기 위해 헌법재판관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회 각계에서 후보 추천을 받고 있다.

이번 변협의 헌법재판관 후보 추천 명단에 포함된 홍승기 변호사는 19일 '인터뷰365'와의 통화에서 "아직 대학에서 해야할 일이 많고 대학 교직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대법원행정처의 후보자 검증자료 참여 요청을 정중히 사양,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홍 변호사는 임권택 감독의 '축제' 등 2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고 한 때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문화재단 감사 등으로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