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 나우] 원점으로 돌아간 안철수 전 대표의 기약 없는 외유
[인터뷰이 나우] 원점으로 돌아간 안철수 전 대표의 기약 없는 외유
  • 황주원 기자
  • 승인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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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사업가, 학자에서 험난한 정치판으로 길 돌려
"독일부터 방문해 성찰과 배움의 시간 갖겠다"
출처=안철수 공식 페이스북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사진=안철수 공식 페이스북  

[인터뷰365 황주원 기자] 의사에서 벤처기업의 성공한 사업가로, 다시 카이스트와 서울대에서 학자로 입지를 달리하며 때 묻지 않은 참신한 인물 ‘안철수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정치인으로 등장했던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인터뷰365 인터뷰 인물 목록 참조)가 정치활동을 중단하고 한동안 해외에서 생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낙선 후 거취에 주목을 받던 그는 이윽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옳은 방향이 무엇인지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기 위해 어려움을 극복한 나라들을 돌아 보겠다”면서 한동안 정치무대를 떠나 있겠다는 생각을 표명했다.

2011년 제35대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각종 당선 가능 후보 여론조사에서 절대 우위에 있던 그는 박원순 후보의 손을 들어주고 출마를 포기하는 여유를 보였지만 그 후 험난하고 변화무쌍한 정치판에 깊숙이 들어가 그가 겪은 것은 성공보다 시련과 좌절이 많았다.

그는 첫 방문지로 국가의 운명이나 미래 산업 등에서 보고 깨달을 게 많다는 독일을 선택했다.

언제 돌아올지, 돌아와 다시 정치판으로 향할지 또는 더 이상 정치인으로 살지 않고 학자나 사업가로 살게 될지 어느 쪽도 명쾌한 결심을 밝히지 않아 ‘안철수의 미래’를 아는 사람은 당장은 그 자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