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종인의 시어골 편지 ] 초록별 꽃받침
[ 한종인의 시어골 편지 ] 초록별 꽃받침
  • 한종인
  • 승인 20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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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 꽃받침

아침햇살을 받은 
흰접시꽃의 뒷태가 곱다
반백 년 '찰칵' 경험 중 
뒷통수(?)는 난생 처음 
납작한 접시꽃은 
앞이나 뒤나, 
꽃술이 아닌 꽃받침도 
꽃이나 진배없구나 
초록별 꽃받침이…

글·사진=한종인 칼럼니스트

 

 

한종인

서울신문사 기자를 거쳐 명지전문대 교수 퇴직 후 수필로 등단했다. 이막인생을 자연에 로그인, 시어골 풍광을 앵글 속에 담으며 밭농사 글농사를 함께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