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마후라' 부른 쟈니브러더스 진성만 별세...향년 85세
'빨간 마후라' 부른 쟈니브러더스 진성만 별세...향년 85세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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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영화제작자로 활동...원로배우 김지미와는 제부(弟夫)관계
진성만 원로가수.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1960년대 히트곡 '빨간 마후라'로 유명한 4인 쟈니브러더스의 멤버이자, 영화 제작자인 진성만 씨가 1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빨간마후라'의 4중 창단 쟈니브라더스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영화제작자로 전향, 이장호 감독의 영화 '명자 아끼꼬 쏘냐'(1992), 임권택 감독의 '티켓'(1986), 노세한 감독의 '아낌없이 주련다'(1989) 등 다수의 영화를 제작했다. 

원로배우 김지미의 친동생과 결혼한 그는 김지미와는 제부(弟夫)관계다. 진성만 원로 가수는 지난해 김지미 배우가 가짜 사망 뉴스에 시달렸을 시기, 처형을 대신해 "황당한 가짜뉴스"라며 본지에 김지미 배우와 현지 가족들의 입장을 보내오기도 했다. 

고인은 2016년 첫 솔로 앨범을 낸 후 가요무대에 복귀, 솔로로 국내 순회공연을 하고 미국서도 음악 활동을 하며 노래를 향한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미국 LA에 방문 중인 배우 한지일은 자신의 SNS에 고인과 함께 과거 LA서 봉사활동을 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믿을 수 없다"고 애통함을 전했다. 

한지일은 고인이 지미필름 대표로 재직하던 시절, 자신을 영화 '추억의 이름으로', '불의 나라'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며 "잊지못한 고마운 선배님...형님, 부디 하늘나라에서 영면하세요"라며 애도했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leesun@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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