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앤에이, '인니 거장' 조코 안와르 제작사와 독점 계약
바른손이앤에이, '인니 거장' 조코 안와르 제작사와 독점 계약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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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사 컴앤씨 픽쳐스와 2년 독점 파트너십 체결
바른손이앤에이와 컴앤씨 픽쳐스의 첫 협력 작품 '고스트 인 더 셀'(Ghost in the Cell) 스틸./사진=컴앤씨 픽쳐스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바른손이앤에이가 인도네시아 대표 거장 감독 조코 안와르의 제작사인 컴앤씨 픽쳐스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른손이앤에이는 향후 2년간 컴앤씨 픽쳐스가 제작하는 모든 작품의 해외 세일즈를 단독으로 맡게 된다.

조코 안와르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 중 한 명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대담한 스토리텔링으로 현대 인도네시아 영화를 재정의해왔다.

베니스와 토론토 영화제 초청작 '내 마음의 복제'(2015), 선댄스 영화제 초청작 '임페티고어'(2019) 등을 비롯해 '사탄의 숭배자'(2017)는 인도네시아 최고 흥행작 중 하나로 기록되며 40개국 이상에 배급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마존 MGM 스튜디오 제작 'The Siege at Thorn High'에서 연출과 각본을 맡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바른손이앤에이와의 첫 협력 작품 '고스트 인 더 셀'은 악명 높은 교도소를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귀신이 수감자들을 학살하기 시작하면서 서로 적대적인 갱단과 부패한 교도관들이 생존을 위해 힘을 합치는 과정을 그린다. 호러와 코미디의 절묘한 결합에 조코 안와르 특유의 날카로운 사회적 메시지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작품이다. 

바른손이앤에이 최윤희 대표는 “오랜 기간 해외 사업을 이끌며 '임페티고어', '사탄의 숭배자' 등 인도네시아 대표 작품들의 해외 진출을 담당했다. 이를 통해 현지 영화 시장의 잠재력을 깊이 체감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른손이앤에이는 인도네시아와 지속적인 전략적 협업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코 안와르와의 독점 파트너십은 그간 쌓아온 전문성을 입증하는 성과이며, 그의 비전과 뛰어난 인도네시아 작품을 전 세계 관객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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