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시한부' 백은별 작가,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 위해 기부 [365굿피플]
베스트셀러 '시한부' 백은별 작가,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 위해 기부 [365굿피플]
  • 이승한 기자
  • 승인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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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시한부' 저자..."죽음 떠올리는 누군가에게 위안과 희망이 되기를"
백은별 작가가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인터뷰365 이승한 기자 = 베스트셀러 '시한부'의 저자 백은별 작가가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온기를 전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청소년 작가 백은별이 '윤슬의 바다×시한부' 이야기 공연 수익금 전액 등 1000만 원과 '시한부' 도서 1000권을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인 ‘꿈자람 사업’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꿈자람 사업’은 가족의 자살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지원비와 문화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재단의 기부금품 사업이다. 이번 기부는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는 뜻깊은 나눔이다.

백은별 작가는 또래의 시선으로 청소년의 우울과 자살 문제를 다룬 '시한부'를 집필했다.  

백 작가는 소설 '시한부'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살 결심과 우울증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걸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죽음을 떠올리는 누군가에게 위안과 희망이 되기를, 그리고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 하나의 숙제를 던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8일 열린 '윤슬의 바다×시한부' 이야기 공연은 백은별 작가의 생일을 기념해 약 500명의 독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작가는 이번 이야기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재단에 기부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했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시한부'를 통해 청소년 자살 문제를 이야기해 온 백은별 작가의 기부는 또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이 자살 유족 자녀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재단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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