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원지안 "세미 역, 적은 분량에도 관심 주셔서 신기하고 감사해"
‘오징어 게임2’ 원지안 "세미 역, 적은 분량에도 관심 주셔서 신기하고 감사해"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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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작은 우민호 감독의 첫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배우 원지안/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분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세미와 타노스 팀에 관심 가져 주시는 게 참 신기하고 감사하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세미를 연기한 배우 원지안이 이 같이 말했다. 

원지안은 21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세미를 연기한 소감에 대해 “인간 군상 중 나 혼자만 생각하는 인물이 아니라는 점에 이끌렸다”고 답했다.

이어 “세미를 연기하면서 민수와의 관계를 잘 다루는 게 가장 큰 숙제였다. 세미는 민수 같은 남동생이나 친구가 있을까,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끼는 면이 있는 걸까, 어떤 면에서 공감한 걸까. 여러 생각을 열어놓고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시크하고 무심한 표정 연기를 선보일 수 있던 비법에 대해선 “따로 준비할 것도 없이 실제 노재원 선배의 연기를 눈앞에서 보면 저절로 그렇게 반응하게 된다. 남규, 너무 얄밉지 않나”라고 말했다.

배우 원지안/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원지안은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고 했다. 그는 “작년부터 일렉 기타를 배우고 있는데 아직 초보다. 좋아하면 뭐든 끝까지 가는 편인데, 계속 꾸준히 해보려 한다. 친한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곡을 만들고,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정도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지안은 올해 공개를 앞둔 우민호 감독의 첫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로비스트 최유지 역할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그는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했다. 다른 언어를 다뤄볼 수 있다는 면이 가장 매력적이었다. 감독님께서 이 역할로 저를 염두에 두었다고 확신을 주셔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interview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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