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서 개막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한국 초연을 앞둔 뮤지컬 '알라딘' 주역들이 공개됐다.
6일 공연사 측은 '알라딘'에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등 총 37명의 배우가 함께한다고 밝혔다.
알라딘 역은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이 맡는다. 한국의 지니 역에는 뮤지컬 데뷔 20주년을 앞둔 정성화를 비롯해 정원영, 강홍석 배우가 출연한다. 자스민 역에는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배우가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자스민의 아버지이자 아그라바의 통치자 술탄 역에는 이상준, 황만익이, 왕위를 차지하려는 야심을 품은 자파는 윤선용, 임별이 맡는다.
이번 캐스팅과 관련해 케이시 니콜로 연출가 겸 안무가는 "월드 클래스의 한국 캐스트를 공개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오디션으로 아름다운 한국을 처음 방문했는데, 이토록 깊이 있고 풍성한 인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우리가 찾아낸 뛰어난 재능의 배우들이 '알라딘' 프로덕션에 즐거움과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케이시 니콜로 연출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은 내한해 한국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총 10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진행했다.
최고 수준을 요구하는 고난도의 안무로 전 캐스트가 첫 관문인 탭댄스 등의 안무 오디션을 거쳤으며 워크샵으로 진행된 캐릭터, 페어 연기를 거쳐 파이널 단계에서야 비로소 대표 넘버를 부를 수 있었다고 공연사는 전했다.
협력 연출인 벤 클레어는 "한국 배우들의 재능은 매우 뛰어나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작품 및 배우들과 작업을 해왔는데 이번에 우리가 한국 크리에이터와 함께 직접 발탁한 '알라딘' 한국 캐스트는 제가 본 중 가장 뛰어난 배우들"이라며 "한국 관객들은 최고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천만 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 전 세계 주요 어워즈 수상 및 노미네이션 됐다.
한국 초연은 서울, 부산 2개 도시에서 공연하며 오는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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