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영화 ’신과 함께’로 천만배우로서의 반열에 오른 배우 김향기가 영화 '한란'에 출연한다.
11일 영화사 웬에버스튜디오는 김향기의 '한란'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영화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제주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으로, 한 모녀의 고군분투 생존기에 관한 이야기이다.
극 속 김향기는 20대 엄마 ‘아진’ 역할로 당시의 제주 여성들의 삶의 강인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향기는 “배우 김향기로서 뿐만 아니라 사람 김향기로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책임감을 느끼고 임해야 하는 작품인 만큼 경건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 한란의 시나리오에서 느껴진 이야기의 힘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향기는 영화 ‘증인’, ‘아이’ 등 사회성 짙은 영화에 출연하며 탄탄하고 내실 있는 연기를 펼쳐왔다. 또 2019년 제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2019년 제39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2018년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인생 17년차의 연기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또 극 속 여섯 살 딸 ‘해생’역에는 치열한 오디션 결과 발탁된 아역배우 김민채(6)가 엄마를 닮아 심지가 굳은 당찬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한란'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하명미 감독은 “어려운 배역임에도 불구하고 김향기 배우가 함께 하자고 손을 잡아줘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한란'의 주인공 아진이 겪는 험난한 여정을 통해 인간성을 끝까지 지키며 살아가는 강인한 드라마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 감독은 장편데뷔작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급지원상, 배우상(정이서 배우)으로 2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한란'은 올해 가을 크랭크인해 내년 2025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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