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人 동정' 은 <인터뷰365>가 인터뷰한 인물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배우 한지일이 20년간 우애를 쌓아온 가수 조항조와 함께 4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 카펫을 밟았다. 이날 조항조의 '깜짝 등장'은 한지일의 간곡한 요청으로 성사됐다는 후문.
5일 한지일은 '인터뷰365'에 배우 장미희, 주호성, 조직위원장 정지영 감독 등과 함께 한 화기애애한 현장 사진과 더불어 조항조와의 동행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앞서 한지일은 개막식 레드카펫 참석을 앞두고 걷기 불편한 자신을 위해 지팡이를 선물하겠다는 조항조에게 애틋한 마음을 밝히며 훈훈함을 안긴 바 있다.(관련 기사 ▶배우 한지일-가수 조항조, 훈훈한 '20년 우정')
한지일은 "나를 개막식 행사장까지 데려다주기 위해 먼 곳부터 온 아우의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 이 생각 저 생각 골몰한 끝에, 조항조 아우에게 다시 한번 레드 카펫에 함께 오를 것을 부탁했다"라며 "지팡이 대신 그의 도움을 받아 함께 포토존에 멋지게 서고 싶었다"고 밝혔다.
결국 한지일은 바람대로 지팡이 대신 조항조와 함께 멋지게 레드 카펫을 밟을 수 있었고, 아름다운 이들의 동행에 후배들과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한지일은 "100m가 넘는 레드 카펫이 참 길었지만, 관객들이 반갑게 맞아줬다"며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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