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정성화만의 콰지모도 만들기까지 고민이 상당히 많았죠. 절대 변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한 건 연습량 딱 한가지입니다.“
배우 정성화가 6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에 새로운 ‘콰지모도’ 역으로 합류, 새로운 변신에 나섰다.
럭셔리 매거진 3월호 인터뷰를 통해 “남자 배우라면 누구나 한 번쯤 콰지모도를 꿈꾸지 않을까? 그가 갖고 있는 서사, 그가 갖고 있는 절절함, 이런 것들이 배우의 마음을 건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15세기 파리,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대주교 ‘프롤로’, 근위 대장 ‘페뷔스’의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24일 개막한 공연에서 정성화는 격정적인 연기와 풍부한 성량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며 기대 그 이상의 무대를 보여줬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그는 ‘콰지모도’ 캐릭터에 대해서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가 큰 과제였다. 정성화만의 콰지모도를 만들기까지 상당한 고민 끝에 노래 부분과 이야기 부분을 분리해서 표현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누군가 나를 써주고, 무대 위에 설 수 있게 해주고, 연기할 수 있게 해주고, 심지어 많은 사람이 좋아해준다는 사실이 가끔 믿기지 않을 만큼 벅차게 기쁘다”며 진심 어린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성화, 양준모, 윤형렬, 유리아, 정유지, 솔라, 마이클 리, 이지훈, 노윤, 이정열, 민영기, 최민철 등이 함께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은 오는 3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