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금지법, 영화관람권 허용에...극장가 "한가위 극장가에 활력 기대"
청탁금지법, 영화관람권 허용에...극장가 "한가위 극장가에 활력 기대"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3.09.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CGV "한가위 극장가에 더 많은 관객 찾을 것으로 기대"
영화관 CGV<br>
영화관 CGV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이번 추석부터 5만원 이하 영화관람권이 청탁금지법 허용 선물 범위에 포함되면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앞서 지난달 29일 영화관람권을 선물로 줄 수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바 있다. 

CGV는 영화 관람권을 선물로 포함하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한가위 극장가에 더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1일 밝혔다. 

‘청탁금지법’은 원활한 직무수행 및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공직자 등에게 제공되는 5만 원 이하 선물을 허용해 왔으나, 선물의 유형은 ‘물품’에 한정되어 왔다. 하지만, 8월 30일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에는 5만 원 이하의 영화·공연·스포츠 등 문화관람권도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선물의 범위에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내수 진작을 위해 개천절 사이에 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추석 연휴가 6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추석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극장을 즐기는 문화 향유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연휴를 겨냥해 개봉을 앞둔 신작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1947 보스톤’, ‘거미집’, ‘30일’ 포스터.

극장가에선 추석 연휴를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개봉을 대거 앞두고 있는 만큼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원 주연의 코믹 액션 미스터리 오컬트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과 하정우, 임시완 주연의 감동 실화 ‘1947 보스톤’ 그리고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는 김지운 감독, 송강호 주연의 ‘거미집’이 9월 27일 개봉할 예정이다.

여기에 가문의 영광 리부트작인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9월 21일 개봉을 확정했고, 개천절에는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코미디 영화 ‘30일’이 개봉함에 따라 연휴 기간 동안 극장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CJ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월 국내 극장을 찾은 전국 관객수가 1456만명으로 올해 월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추석연휴가 있는 9월에도 관객들이 볼만한 한국영화가 대거 개봉함에 따라 극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상영발전협회 역시 영화관람권이 선물에 포함돼 한가위 극장가에 더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무 한국상영발전협회 회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더 많은 분들이 극장을 찾아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 친지, 지인 등 소중한 분들과 함께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풍성한 한가위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interviewpress@daum.net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