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사극 도전 “이것이 맞는 것일까, 늘 고민해”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배우 안은진은 “‘늘 이게 맞는 것일까’ 참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4일 첫 방송을 앞둔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다. 극 속 여자 주인공 유길채 역을 맡은 안은진은 배우 남궁민(이장현 역)과 호흡을 맞출 예정.
안은진은 자신이 맡은 유길채 역에 대해 “능군리에서 부족함 없이 자라,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애기씨다. 그런 유길채가 이장현이라는 사람을 만나고, 전쟁을 겪으며 점점 어른이 되는 이야기”라며 ”그런 유길채를 따라가다 보면 함께 성장통을 느끼듯, 그녀를 이해하고 응원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읽으면서 ‘어떻게 길채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만큼 작가님의 애정이 느껴지는 캐릭터인 것 같다”며 그“래서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길채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그런 것처럼”이라며 유길채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안은진은 ‘연인’을 통해 긴 호흡의 사극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멜로 사극의 히로인인 만큼 폭넓은 감정 표현과 깊이 있는 연기력은 필수. 그만큼 안은진은 치열하게 부딪혀야 했다.
안은진은 “사극은 접근하기가 참으로 어려웠다. 유길채를 표현해 내기까지 ‘늘 이게 맞는 것일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사극 말투에 적응하는 것부터 시작했다는 그는 “다른 대본보다 더 연습을 많이 했다. 그 후에 캐릭터를 따라가는 방법으로 연습했다”고 회상했다.
“촬영 초반에 열심히 적응했다면, 지금은 그 안에서 하고 싶은 대로 조금은 편히 연기할 수 있는 촬영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유길채의 마음을 이해하다 보면 저도,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8월 4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