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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넷플릭스의 영화 '전,란'에 출연한다.
7일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는 영화 '전,란'의 제작을 확정 짓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심야의 FM’의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속 강동원은 신분은 천하지만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천영’역으로 분한다. 천영은 부당하게 규정된 노비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앞서 강동원은 2014년 사극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에서 조선 최고 무관으로 출연, 검술 액션을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영화 속 활약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 등이 합류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천영’을 몸종으로 들이는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이자, 무과 급제 후 ‘선조’의 호위를 맡게 되는 ‘종려’역은 박정민이 맡았다. 종려는 신분을 넘어 노비와 우정을 나눴으나 이로 인해 좌절을 겪는 인물이다.
차승원은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백성을 버리고 피란하고, 전쟁 후에는 왕의 권위를 재건하는 것에만 힘쓰는 임금 ‘선조’역을 맡아 난세 속 군주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또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신록은 의병 ‘범동’역을 맡아 적도, 신분 질서도 꺾을 수 없는 굳센 인물을 그려내며 극에 힘을 싣는다.
또 진선규가 혼란 속에서 민중을 이끄는 양반 출신 의병장 ‘김자령’역을 맡아 백성들과 동고동락하는 현명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며, ‘더 글로리’의 정성일은 ‘천영’의 남다른 검술을 알아보는 일본군의 잔혹한 선봉장 ‘겐신’역을 맡았다.
영화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아가씨' '설국열차' 등을 제작한 모호필름이 세미콜론 스튜디오와 제작한다. 박찬욱 감독은 ’전,란’의 제작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신철 작가와 함께 공동집필로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특히 이 작품은 박찬욱 감독과 넷플릭스가 함께하는 첫 한국 영화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강동원은 영화 '빙의'(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귀신을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으로 온갖 사건을 해결하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빙의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동명 네이버 웹툰 ‘빙의’가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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