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 회장이 이끄는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28억, 영업이익 46억, 순이익 37억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47%, 33%, 35% 증가, 직전분기 대비 63%, 139%, 11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색조화장품 ‘롬앤’의 국내와 일본 매출액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60%, 35%, 직전분기 대비 71%, 114% 증가했다. 미국, 캐나다, 유럽, 대만 등 기타 국가에서도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4%, 직전분기 대비 69%가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부에서 지난 3월말 런칭한 일본 편의점 ‘로손’ 전용 브랜드 ‘앤드바이롬앤’도 일본 전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일본, 미주, 유럽, 동남아 등 50여개국 이상에 수출이 확대되면서, 전체 수출매출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 2분기 중에는 ‘롬앤’의 고객층보다 연령대를 높인 신규 색조화장품 브랜드도 출시하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과 소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리선 기자

leesun@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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