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흥행에 극장 특별관 '호황'...CJ 4DPLEX 역대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
'아바타: 물의 길' 흥행에 극장 특별관 '호황'...CJ 4DPLEX 역대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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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타: 물의 길’ 개봉 후 8500만 달러 박스오피스…신기록 달성
- 차별화된 관람 찾는 관객들에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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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4DX 포스터/사진=CGV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국내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아바타: 물의 길’의 흥행에 대형 멀티플렉스 '특별관'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2009년 개봉 당시 화려한 영상미로 3D 관람 열풍을 일으킨 전편 ‘아바타’에 이어 ‘아바타2’ 역시 4DX, 돌비 시네마 등 특별관을 찾는 관객이 크게 급증했다. 이는 극장 티켓값이 상승하고, OTT의 급부상 속에서 차별화된 관람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1일 CJ CGV의 자회사인 CJ 4DPLEX는 ‘아바타: 물의 길’을 통해 박스오피스 기준 85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탑건: 매버릭’이 6000만 달러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한 이후 최고 기록이자, CJ 4DPLEX 역대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CGV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을 관람한 관객을 분석한 결과 100명 중 12명은 4DX 포맷, ScreenX 포맷으로는 5.1명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4DX는 오감체험특별관,  ScreenX는 다면상영특별관이다. 

연령대별로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게 사랑을 받고 있고, 20대부터 40대 관객 비중은 83%에 달했다. N차 관람 비중 또한 높아, 12.4%가 두 번 이상 티켓을 구매했고, 관객 수 기준으로는 100명 중 6명이 N차 관람했다. 2인과 3인 관객 비중도 88%로 높으며, 2인 이상 관객은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본 것으로 추정했다. 

CGV는 4DX와 ScreenX, 3D를 결합한 4DXScreen 3D 포맷도 상영했다. CJ 4DPLEX는 20세기 스튜디오,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긴밀하게 협업해 ‘아바타: 물의 길’을 4DX와 ScreenX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이 다이내믹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4DX 상영관은 전 세계 69개국 787개관에서, ScreenX 상영관은 전 세계 38개국 355개관에서 운영 중이다. 

CJ 4DPLEX 김종열 대표는 “’아바타’는 CJ 4DPLEX의 역사와 함께한 작품이고, ’아바타: 물의 길’은 관객들에게 영화를 영화관에서 관람해야 하는 이유를 일깨워 준 작품”이라며 “20세기 스튜디오와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 그리고 4DX와 ScreenX로 관람한 모든 관객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역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돌비 시네마’는 현재 전 세계 14개국 270개 이상 지점에서 운영되며, 국내서는 메가박스만 운영 중이다. 

메가박스는 ‘아바타2’ 개봉일인 12월 14일부터 1월 24일까지 돌비 시네마 전국 5개 지점 5개 상영관, 1448석의 평균 65.9%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아바타2’로만 17만6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매출로는 약 32억 규모다. 이는 2020년 돌비 시네마 1호점인 코엑스점이 오픈된 이래 지금까지 개봉한 모든 영화를 통틀어 1위의 성적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22년 개봉작 중 최고 매출액을 달성한데 이어, 국내 전체 개봉작 중 역대 매출액 3위를 달성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또 전 세계 역대 흥행 수익 톱4에 등극했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leesun@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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