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첩보 스릴러 오디오무비 '극동'이 오는 9월 네이버 바이브에서 공개된다. 

'극동'은 세계 평화를 위협할 천문학적 규모의 비자금을 차지하려는 자들이 벌이는 일촉즉발 첩보 스릴러 오디오무비다. 영화 '친구', '극비수사'를 연출한 곽경택 감독이 첫 시도하는 ‘듣는 영화’다.

'극동'은 가상 화폐, 비자금 등 실제로 있을 법한 소재의 이야기에 배우 김강우, 유재명, 곽동연 등의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까지 더해져 귀를 뗄 수 없는 긴박감을 더할 예정이다.

네이버 바이브가 17일 공개한 '극동' 티저 포스터는 팽팽한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추정액 857억 달러.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비자금이 풀린다!”라는 카피와 함께 도심 한복판에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김강우, 유재명, 곽동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국정원 소속 영사 ‘안태준’ 역의 김강우, 북한의 비자금 관리자 ‘이수영’ 역의 유재명, 북한 특수 해커 집단 리더 ‘강영식’ 역의 곽동연은 천문학적 규모의 비자금을 놓고 치열한 심리전과 액션을 펼친다. 또 그래픽 효과, 음향, 음악까지 적절히 어우러져 상상력을 한껏 자극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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