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배우 이세은이 만삭 투혼을 펼쳤다.

이세은은 지난 18일 오후 진행된 ‘제11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의 사회자로 참석했다. 딸과 함께 시상식에 왔다고 밝힌 이세은은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해 탄성을 자아냈다. 이세은은 현재 둘째를 임신 중으로 "내달 출산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매년 연말을 맞이해 한 해 동안 영화, 연극분야에서 뛰어난 활동 실적을 평가받은 예술인을 선정하는 자리다. 2011년부터 ‘아름다운예술인상’의 사회를 맡아온 이세은은 이날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이며 공동 사회자 임백천과 함께 진행을 이끌었다.

이날 이세은은 "영화 시사회 후 오랜만에 뵌 안성기 선배님 또 여러 선생님들께서도 격려해 주시고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정말 감사하다"며 "오늘의 스페셜 깜짝 게스트는 우리 딸. 객석에서 열심히 손뼉 친 우리 딸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6년 만의 복귀작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에서 안성기와 함께 호흡을 맞춘바 있다.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세은은 '야인시대' '대장금' '굳세어라 금순아' '연개소문' '근초고왕' 등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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