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365 황주원】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다큐멘터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비포 더 플러드'(Before the Flood)가 한국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을 통해 국내 최초 공개된다.
‘비포 더 플러드’는 아카데미 수상 경력의 피셔 스티븐스 감독과 환경운동가이자 UN 평화대사로 활동 중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뜻을 모아 제작한 환경 다큐멘터리다. 특히 디카프리오는 제작, 출연. 내레이션을 맡는 등 정성을 기울였다.
디카프리오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3년 동안 5대륙과 북극을 직접 오가며 기후변화 문제로 인한 환경 피해 지역의 처참한 모습을 보여준다.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 위기에 처한 태평양의 섬나라 키리바티 공화국, 각종 생활용품의 재료로 쓰이는 팜유를 생산하기 위해 열대우림의 80%를 불태워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인도네시아 등을 직접 찾아간다.
또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세계의 리더와 저명한 과학자, 환경운동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범세계적 차원의 노력이 시급함을 강조한다.
그는 지난 4월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파리 기후변화협정서명식에 참석해 "해수면이 상승해 미국 마이애미의 거리가 물에 잠기고, 그린란드와 북극에 있는 고대의 빙하들이 과학의 예측보다 빠르게 사라지는 광경은 충격적이었다"며 "지금 바로 지구를 보호하지 않으면 우리와 살아있는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역사가 될 것"이라는 내용의 연설도 했다.
한편 ‘비포 더 플러드’는 오는 31일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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