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人 근황] 배우 엄유신·한지일, 자원봉사로 뜻 깊은 설 명절 보내

2022-02-03     김리선 기자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배우 한지일과 배우 겸 가수 엄유신이 설 연휴 자원봉사를 함께하며 뜻깊은 설 명절을 보냈다.  

한지일, 엄유신은 한복명장 이선영 디자이너와 함께 1일 송내 향기네무료급식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 봉사에 나섰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600여명의 어르신들의 따뜻한 밥 한끼를 위해 총 60kg의 쌀도 기부했다.  

함박눈이 쌓인 이른 아침, 대중교통을 이용해 쌀 20kg이 든 여행용가방을 끌면서 미끄러지고 엎어진 끝에 무료급식소에 도착했다는 한지일은 "창피하지만 작은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봉사자들과 함께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설명절 음식을 만들고 떡국을 대접했다.  

한지일은 "첫 봉사에 나선 엄유신, 이선영 씨가 떡국을 배달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여러번 봤다"며 "이들과 함께한 뜻깊은 하루였다. 내가 쓰러질 때까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지일은 1970~80년대 '아다다', '아제아제바라아제' 등 60여 편에 출연하며 인기 배우로 활동했다. 50여 년간 양로원과 보육원 등에서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57회 영화의 날'에서 봉사상 수상을 비롯, '신지식인상 사회봉사인증상', 올해 '올해를 빛낸 연예인 대상' 사회공헌 부문 수상 등 크고 작은 20여 개의 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제59회 '영화의 날' 공로상을 수상했다. 

‘허준’, ‘대장금’ 등 인기 사극에 출연한 배우 엄유신은 2020년 늦깎이 가수로 데뷔, 트로트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관련 인터뷰▶[인터뷰365 단독인터뷰] 트롯가수로 돌아온 스타탤런트 엄유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