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SG골프(회장 이의범)가 실내 연습 장비인 타석스크린시스템 SDR에 대해 실전 라운드 효과를 적용하기 위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맵 코스 증설을 비롯, 실제 필드와 유사한 그린 경도 조정, 그린 경사 및 빠르기에 따른 캐디의 권장 정보 제공 등이다.
 
이에 따라 SG골프는 현재 125개 이상의 실전 골프장 코스를 보유하게 됐고, 해당 실전 모드는 스윙 연습타석이지만 실전 라운드와 비슷하게 구현하여 게임을 하며 연습할 수 있는 골프 연습이 가능한 타석스크린시스템이다.
 
SG골프 관계자는 “최근 기존 스크린 룸 매장에 SDR 장비를 추가하는 매장과 SDR을 전문으로 구비하는 매장이 증가하고 있다. 필드와 스크린의 간극을 최소화하고 사실적으로 구현하여 실제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매장 점주는 “신규 입문자를 비롯해 회원들이 연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SDR 6대와 비전 프리미엄 2.5 시스템 6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에 혼자도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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