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글로벌 유통 기업 지피클럽의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JM솔루션이 오는 11일 광군제를 앞두고 티몰 사전 예약판매에서 한국 마스크 부문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쇼핑 행사인 광군제(光棍節·11월 11일)는 독신자의 날을 뜻하는 중국 기념일로 2009년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이날 대대적인 행사를 벌이며 시작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자리 잡았다.
 
JM솔루션은 오는 11일 광군제를 앞두고 한화 230억원이라는 사전 예약판매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예약 판매기간에 중국 최정상 왕홍 ‘웨이야’를 초청한 라이브 방송에서 ‘물광 S.O.S 링거 마스크팩’을 총 70만세트(3500만장)를 판매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러인 ‘물광 S.O.S 링거 마스크팩’은 이번 광군제 사전 예약판매로만 약 70만 세트(3500만장) 판매를 기록했으며, 티몰 내 마스크 부문 사전 예약판매 1위를 기록, 지난해 광군제에서도 마스크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2021년 11월 기준 전체 마스크팩 누적 판매량은 22억장에 달한 것으로 집계, K-뷰티 브랜드로서 중국 내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JM솔루션은 이번 21년 광군제를 대비해 광군제 기획세트, 왕홍 마케팅, 라이브 방송 등을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올해 광군제의 야심작으로는 ‘물광 S.O.S 링거 마스크팩’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제이엠솔루션을 알린 대표 제품 ‘꿀광 로얄 프로폴리스 마스크팩’에 이어 2019년부터 꾸준히 판매고를 높이고 있는 제품이다. ‘물광 S.O.S 링거 마스크팩’은 피부를 보호 해 주는 집중 수분 충전 마스크팩이다. 건조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중국에서 자극이 적은 수분 집중 마스크팩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피클럽의 제이엠솔루션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특수한 상황이지만 우수한 제품력과 중국 뷰티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이번 광군제 사전 예약판매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중국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둔 만큼 전세계적으로 K뷰티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피클럽은 ‘지구상의 모든 뷰티 솔루션’ 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글로벌 영업 노하우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2019년 국내 9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18년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물론, 화장품 사업 외에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강블리'를 론칭하며 사업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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