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NK헬스케어(대표 강주원)는 (주)파시픽코리아(회장 이광연)와 ‘할랄인증을 통한 의료관광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한국협의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무슬림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계화된 할랄인증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첨단재생의학(줄기세포, 면역세포, 유전자치료) 등을 선정하여 공동대응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연구 및 기술개발 관련 세미나, 심포지엄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할랄인증제도란 ‘신이 허락한 것’이라는 아랍어로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부여된 인증제도이다. 인구의 90%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는 특히 할랄 관련 제품을 선호하고 하람(금지된 것)에 대한 불신이 있어 할랄인증의 중요성이 높다.

첨단재생의학 중 선호도가 높은 줄기세포 치료 서비스는 인체 내에 존재하고 있는 손상된 세포 및 조직을 원래의 기능으로 회복하게 만드는 재생능력을 가진 세포를 주입하는 치료방법으로 연골을 재생시켜 관절을 되살리며 무릎, 퇴행성관절염, 피부노화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주)파시픽코리아 이광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무슬림인에게 할랄인증을 받은 의료기관 및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여 필요한 고객에게 편안하고, 수월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여,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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