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환전 플랫폼 머니박스가 서울 명동에 직영점을 개설했다.
 
머니박스에 따르면 지난 9월 3일 오픈한 명동지점에는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포스시스템(M-POS)과 환전운영관리시스템(CEMS)을 도입해 운영상의 효율성을 높이고, 무인환전기(MONEY 24h)를 설치해 24시간 비대면으로 환전할 수 있도록 했다. 머니박스의 무인환전기(MONEY 24h)는 양방향으로 환전할 수 있고, 동전 단위로 출금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머니박스는 현재 명동지점을 포함 총 8개의 지점을 확보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50개 지점, 100개의 무인환전기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환전 O2O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앞으로 송금·결제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선호 머니박스 명동지점장은 “환전은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다”며 “여행의 설렘을 갖고 방문하는 고객들을 환대해 더욱 질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머니박스는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이 결합한 O2O(on line to off line) 플랫폼을 완성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의 환전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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