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이터널스' 제작자 "엔드게임 이후 직면한 우리 세계의 상황 담아"
마블 '이터널스' 제작자 "엔드게임 이후 직면한 우리 세계의 상황 담아"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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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파이기 "MCU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작품"
MCU 비기닝 영상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져스' 시리즈의 전설을 이어갈 '이터널스'의 제작을 맡은 케빈 파이기와 네이트 무어가 "마블 유니버스의 시작을 다루는 이야기"라며 "엔드게임 이후 직면한 우리 세계의 상황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15일 공개된 ‘MCU 비기닝 영상’에서는 촬영 비하인드를 시작으로 MCU의 수장 케빈 파이기와 클로이 자오 감독이 꿈꾸는 히어로 무비의 비전, ‘이터널스’를 연기한 다양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함께 했다. 

케빈 파이기는 "MCU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작품"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르시’ 역을 맡은 젬마 찬은 10명의 ‘이터널스’를 소개했고, 강력한 히어로이면서 동시에 하나의 ‘가족’과 같은 모습을 한 ‘이터널스’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MCU 비기닝 영상
MCU 비기닝 영상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사랑 받은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했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진정한 인간의 의미는 무엇인지, 다채로운 감정들로 가득한 여정을 떠난다"며 "전 세계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이번 작품에 담아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황홀한 미쟝센을 고스란히 담아낸 비하인드씬부터 마동석과 리차드 매든 등 배우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하며 작품을 이끄는 장면들 역시 주목된다.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젬마 찬, 셀마 헤이엑, 쿠마일 난지아니는 "촬영 장소, 방식, 배우 모두가 특별하다. 전 세계 관객들은 처음으로 자신과 가장 닮은 히어로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하고 거대하다. 이야기와 깊이와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다. 모든 것이 새로운 영화"라고 말했다.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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