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人 근황] 소프라노 조수미, 카이스트 교수로 활약
[Interview人 근황] 소프라노 조수미, 카이스트 교수로 활약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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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임명...3년간 강단 오른다
- "과학기술 접목 예술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
소프라노 조수미/사진=카이스트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과학기술을 접목한 예술로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연구과정에 최선을 다해 참여하겠습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카이스트(KAIST) 교수로 강단에 오른다. 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 강의 뿐 아니라, 문화기술대학원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공연 예술 관련 연구에도 참여한다. 

카이스트에 따르면 조수미 씨는 14일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에 임명돼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까지 3년간 후학을 양성한다.

현재 포르투갈에 체류 중인 조 교수는 이날 온라인 화상 연결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산실인 카이스트의 초빙석학교수로 학생들을 만나 문화와 기술의 융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 교수는 2022년 1학기부터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특강을 맡는다. 또한 문화기술대학원 남주한 교수와 공동으로 인공 지능을 활용한 음악 연주 분석·생성에 관한 기초 연구와 미래의 공연 제작, 무대 연출 기술에 관한 응용 연구를 진행한다.

카이스트는 문화기술대학원에 ʻ조수미 공연예술 연구센터ʼ를 설립할 예정으로, 카이스트 교수,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융합 연구를 진행한다. 

조 교수는 아바타·홀로그램·혼합현실(MR) 등 활용한 가상 연주자를 구현하기 위한 영상 기술, 가상 연주자와 인간 연주자 간 소통을 위한 인터렉션 기술, 메타버스(가상공간), 대체 불가 토큰(NFT) 등 미래 공연 산업 플랫폼 분야 연구 등에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 자체 문화행사에서 KAIST AI 피아노와 합주하는 특별 공연도 특별 공연도 열 예정이다.

이광형 총장은 "역경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조수미 교수의 경험과 정신을 배우는 것이 초일류 대학을 지향하는 카이스트 구성원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교수는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해 올해로 세계 무대 데뷔 35주년을 맞았다.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목소리”(주빈 메타), “신이내린 목소리”(카라얀)라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명성을 알렸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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