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438만 관객을 동원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홍원찬 감독이 드라마 '갱스터'(가제)로 차기작을 확정하고 드라마 연출에 도전한다.
이 작품은 한국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1960년대 전후 혼돈의 격변기. 돈과 권력, 주먹이 하나가 되던 시절에 나라를 뒤흔들었던 전국구 폭력조직의 수장이 된 남자들의 우정과 욕망, 배신의 흥망성쇠를 다룬 범죄느와르 드라마다.
홍원찬 감독은 '갱스터'(가제)의 극본과 연출을 모두 맡는다.
홍 감독은 '추격자', '작전', '황해', '나는 살인범이다'의 시나리오 작가를 거쳐 연출데뷔작 '오피스'로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됐으며, 두 번째 작품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서도 성공한 바 있다.
드라마 '갱스터'는 현재 각본 작업 중이며 2022년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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