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종단 재단법인 선교, 추석 한가위 맞아 ‘신축년 추향재’ 제천의식 봉행
선교종단 재단법인 선교, 추석 한가위 맞아 ‘신축년 추향재’ 제천의식 봉행
  • 임성규
  • 승인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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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창교주 취정원사, 추향재 법문 “선교와 천부경의 진리”

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선교종단 재단법인 선교는 추석 한가위를 맞아 ‘추향재’ 제천의식을 진행했다고 선교중앙종무원을 통해 23일 밝혔다.

민족종교 선교는 지난 9월 21일 추석 한가위를 맞아 재단법인 선교(仙敎)가 주최하고 선교총림 선림원(仙林院)이 주관하는 환기(桓紀) 9218년 선기(仙紀) 55년 신축년 추향재(秋嚮齋)를 봉행했으며, 올해 선교 추향재는 정부방침에 따라 집회 없이 영상교화로 진행되었다.

선교 추향재(秋嚮齋)는 민족종교 선교 고유의례인 5대 향재 중 하나로 추석 한가위에 선교 창교주 취정원사가 주재하는 “율려의제(律呂懿齊)”와 선교총림선림원 시정원주의 정화수기도 법회로 진행된다. 선교 5대 향재는 설날 대향재, 정월대보름 진향재, 단오 단향재, 추석 추향재, 동지 소향재로, 한국의 명절과 선교의 향재가 서로 겹치는 것은 선교가 한민족 고유종교로써 한국의 전통적인 종교와 문화의 정통성 계승과 같은 맥락이다. 

선교 교단을 창설한 교조 취정원사는 추석(秋夕) 추향재(秋嚮齋) 법문에서, 한민족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하늘을 섬기어 제천(祭天)하고, 조상을 기리며 제사(祭祀)하여 왔다. 한민족의 조상계보를 거슬러 올라가면 단군과 환웅을 거쳐 하느님 환인(桓因)에 이르게 되는데, 명절에 조상을 기리는 것은 예로부터 하늘을 섬기어 온 한민족의 하느님 사상에 연원이 있음을 알게 된다.

명절에 행하는 제천과 제사의 원론적 의미는 “제(祭)”와 “종(宗)”으로 집약되는데, 신과 사람의 만남을 의미하는 제(祭), 신인합일(神人合一)을 지향하는 종(宗)은, 신앙(信仰)과 종교(宗敎)로 그 뜻이 분명해진다. 제(祭)는 숭고한 신앙의식으로, 종(宗)은 근원으로의 회귀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구조를 갖는다. 종교(宗敎)를 뜻하는 영어 ‘Religion’의 어원 역시 조상숭배와 신(神)에게 돌아가 하나된다는 뜻임을 살펴볼 때, 종묘사직(宗廟社稷)을 중시하는 국가와 종통(宗統)을 잇는 종가(宗家), 종맥(宗脈)을 계승하는 한민족 고유종교(固有宗敎)는 모두 “겨레의 계보”라는 족보(族譜)로 귀결된다. 여기서 우리는 오랜 옛날부터 하늘과 조상을 한마음으로 섬겨온 한민족이 세계 인류의 뿌리가 되는 민족이며, 한민족 고유종교 선교는 세계 모든 종교의 근원종(根源宗)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선교 교단이 추석 무렵 추분(秋分) 절기에 한반도의 산천, 대한민국 국토정기회복을 위한 산천재(山川齋)를 지내는 것은, 추석 한가위에 하늘(天)과 조상(人)의 섬김과 더불어 땅(地)을 섬기어 천지인합일(天地人合一) 정회세상(正回世上)을 이루고자 하는 포덕교화의 일환이다.

한민족 경전 천부경(天符經)에는 이러한 천지인 삼재의 상생조화가 담겨있다. 무극상천의 하느님 환인(桓因天帝)께서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 조화(造化)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생무생일체에 존재의리를 부여하신 근원적 진리를 숫자 중심의 경문으로 만든 것이 천부경이다. 선교의 천지인합일 수행은 이러한 천지인 삼재의 합일로써 하느님 환인(桓因)께서 부여하신 신성(神性)을 회복하여 덧없는 윤회(輪迴)를 마치고 정회(正回)에 도달하는 유일한 길이 된다.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의 “一”로 시작하여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의 “一”로 끝나는 천부경은, “한알에서 한얼이 내려 한올한올 생무생일체가 한울을 이룬다”는 선교경전 선교전(仙敎典)의 선교종지 일심정회(一心正回) 해제와 동일한 의미를 갖는다. 천부경은 숫자로 진리의 근원을 설하고 있는데, 천부경 81자(字) 중 34자가 숫자로 되어있으며, 그 중 “一”을 열 한 번이나 사용하고 있다. 일(一)이 하느님 환인(桓因)과 그 교화를 상징하며 진리의 근원을 밝히는 중요한 글자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많은 석학들이 천부경을 해석했음에도 그 의미가 명확히 정립되지 못한 것은, 천부경이 하느님 환인(桓因天帝)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창세기(創世記)의 기록, 한민족 개천(開天)의 천도순리(天道順理)가 함축하고 있음을 간과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일례로 천부경의 첫 구절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은 ‘하나의 시작은 시작됨이 없는 하나이다’로 직역되는데 의미가 모호해지는 역설에 부딪히게 된다. 그러나 “일(一)”을 하느님 환인(桓因)으로 치환하면 그 뜻이 명료해진다.

환단고기 삼성기에서, “환인(桓因)께서 사백력의 하늘에서 홀로 신으로 화하시었다(有一神斯白力之天爲獨化之神)” 하였으니, 환인께서는 홀로 신으로 화하신 유일한 하느님이시다. 시작(始作)이라 하면 시점(時點)이라는 전제(前提)가 있어야 하고 그 시점을 인지할 타자(他者)가 존재해야 한다. 홀로 신으로 화하신 하느님은 이러한 전제개념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하느님 환인(桓因)께서 홀로 신으로 화하신 것은 시작이 없는 시작인 것이다. 즉 천부경 첫 구절의 일(一)은 독화지신(獨化之神)의 유일한 일(一)이요, 한 일(一)이고 한알의 일(一)이다. 이것이 천부경의 일(一)을 해석하는 올바른 시각이다.

명절에 조상을 섬기는 것이 곧 하늘을 섬기는 것이며, 명절 차례가 하느님 신앙의 원형인 한민족 고유종교 선교의 오랜 종교의례임을 바르게 알고 신앙할 때, 천지인합일 신성회복의 길이 열리고 조화로운 율려(律呂)의 정회세상(正回世上)이 이 땅에 펼쳐짐을 알아야 한다. 천지인 상생조화의 율려음(律呂音)이 울려퍼지는 풍요로운 가배절, 10월 3일 개천절을 준비하는 한가위가 되기를 일심으로 기원한다.

올해로 환기9218년 선기55년 선교개천25년을 맞은 선교 교단은 환인상제를 신앙하는 일교일종(一敎一宗) 민족종교 종단으로, 선교 창교주 취정원사가 천지인합일 정회사상(正回思想)을 대각하여, 1997년 선교 교단(仙敎敎團)을 창설, 한민족고유종교 선교(仙敎)라 천명함으로써 “한국의 선교”로 전한다.

 

임성규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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