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 선택 ‘술자리 최고의 이성, 최악의 이성’
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 선택 ‘술자리 최고의 이성, 최악의 이성’
  • 임성규
  • 승인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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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가연결혼정보㈜
자료 : 가연결혼정보㈜

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근 ‘이성과의 술자리’에 대한 남녀의 생각을 조사, 최고의 이성과 최악의 이성을 꼽아봤다.
 
가연은 지난 6월 ‘술자리에서 가장 매력 있는 이성’에 대한 미혼남녀 194명(남 93, 여 101)의 의견을 들었다. ‘고민·이야기를 잘 들어줄 때(39.2%)’와 ‘물이나 안주를 챙겨줄 때(33.5%)’가 1, 2순위였으며, ‘그만 마시라고 챙겨줄 때(16%)’, ‘술을 사줄 때(7.2%)’, ‘가벼운 스킨쉽을 할 때(4.1%)’ 순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4명 정도가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이성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답했다. 먹을 것을 챙겨주거나 주량을 조절해주는 등 나에게 신경을 써주는 배려 있는 행동도 이성에게 어필 포인트인 셈이다.
 
지난 7월 진행한 또 다른 설문에서는 미혼남녀 205명(남 108, 여 97)이 ‘용서할 수 없는 이성의 술버릇’으로 ‘폭력적인 모습(45.9%)’을 1위, ‘했던 말 무한반복(21%)’을 2위로 꼽았다. ‘지나친 스킨쉽(18.5%)’, ‘필름 끊기기(7.8%)’, ‘펑펑 울기(2.4%)’가 뒤를 이었고, 기타 의견(4.4%)으로는 ‘음담패설’, ‘시비 걸기’, ‘술값 안 내려고 하기’ 등이 있었다.
 
조사 결과 ‘최고의 이성’으로 남성은 ‘물·안주를 챙겨주는 사람(39.8%)’을, 여성은 ‘고민·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44.6%)’을 선택해 남녀 의견이 일부 구분되는 경향을 보였다. ‘최악의 이성’으로는 남녀 모두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사람(45.4%, 46.4%)’을 뽑았다.
 
가연결혼정보 관계자는 “술자리에서 예의를 갖추고 최악의 이성이 아닌 최고의 이성이 되기 위해 신경 쓸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상담 과정에서 본인은 물론 원하는 이성상의 음주·흡연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음주 데이트를 로망으로 꼽는 경우도 있고, 주량이 비슷한 사람과 만나길 희망하는 경우도 있다. 부분을 꼼꼼히 체크해 만남에 반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건물 방역 관리 및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제 비치 등 규정을 지키며 운영 중이다. 현재 방문 상담과 함께 전화,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 비대면 상담도 적극 활용해 서비스 중이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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