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국민배우' 안성기가 영화 '카시오페아'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15일 제작사 루스이소니도스에 따르면 신연식 감독의 '카시오페아'가 지난 9일 크랭크인 하며 촬영에 돌입했다.

이 작품은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수진’과 애틋한 아빠 ‘인우’의 삶 한가운데 갑자기 찾아든 아픔을 그린다. 극속 안성기는 ‘인우’ 역을 맡아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서현진과 부녀로 호흡을 맞춘다. 

1957년 만 5세의 나이에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후 데뷔 64년을 맞은 배우 안성기는 뛰어난 연기력 뿐 아니라 인품까지 겸비하며 국민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안성기는 ‘하녀’, ‘고래사냥’,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실미도’, ‘라디오 스타’, ‘신의 한 수’, ‘사자’, ‘종이꽃’, ‘아들의 이름으로’ 등 꾸준히 현역배우로 활동해왔으며, 최근에는 한국 영화인 최초로 브랜드로레이 어워드 레전더리 상을 수상하며 대체 불가한 명성을 입증했다.

소속사를 두지 않고 활동해온 안성기는 최근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 했다. 

안성기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인터뷰365의 자살예방캠페인 '365생명사랑'운동의 66인 공동대표로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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