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굿피플] 장애 극복한 소프라노 김예은의 토크 콘서트
[365굿피플] 장애 극복한 소프라노 김예은의 토크 콘서트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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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토크 콘서트
- 김예은, 26일 유튜브 라이브 공연 예정...'성악가 꿈꾸는 김예은의 작은 소원'
블루크로스 장애인 토크콘서트 릴레이 4차공연_소프라노 유예은 포스터
장애인인식개선 토크콘서트 릴레이 공연으로 진행되는 소프라노 유예은 토크콘서트 포스터./사진=블루크로스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성악가의 꿈을 이룬 소프라노 김예은이 토크 콘서트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감동의 이야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이 펼치는 '2021 장애인인식개선 토크콘서트 릴레이'의 일환이다. 젊은 장애인 음악가들의 연주와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에 대한 열정을 엿봄으로써,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 비장애인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첼리스트 차지우 편, 피아니스트 유예은 편, 클라리네티스트 김범순 편에 이어 오는 26일에는 소프라노 김예은이 출연한다.

김예은 소프라노는 태어날 때부터 머리에 물이 차는 뇌수종(수두증)을 진단받았다. 생후 43일 만에 머리에서 물을 빼는 션트수술을 시작으로 중학교 2학년까지 총 10회의 뇌수술을 받으며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아파도 항상 밝고 환한 미소를 가진 김예은 소프라노의 모습은 KBS 창작동요제 오프닝 무대와 ‘누가누가 잘하나’ 프로그램 등 다수의 매체에 출연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고, 이후에도 CTS기독교방송 어린이합창단,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온사랑합창단 등 다양한 합창단에서 단원으로 활동해왔다. 목소리 연기에도 관심이 있던 그는 세익스피어 오셀로 등 연극에 참여하며 팔방미인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김예은 소프라노는 현재 장애인식개선 동료상담가로 활동하며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는 "CCM 가수와 조수미 성악가와 같은 유명한 성악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앞으로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온라인 연주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격려 댓글 이벤트와 실시간 연주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누구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진행은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피아니스트 박서영이 맡았다. 

한편,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박사의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1997년 창단된 이후, 24년째 국내 무료진료 및 개발도상국 의료사각지대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NGO단체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leesun@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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