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만장일치로 발탁된 회계사 출신 시무리우...마블 제작진 "샹치 역으로 계속 떠올라"
마블 만장일치로 발탁된 회계사 출신 시무리우...마블 제작진 "샹치 역으로 계속 떠올라"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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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무리우,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서 슈퍼 히어로 샹치 역 맡아
- '김씨네 편의점'서 눈도장...5개월 동안 액션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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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샹치’ 역에 캐스팅 된 시무 리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영화는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로, 시무 리우가 맡은 샹치는 마블 세계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캐릭터다. 

시무 리우는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전 회계사로 일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영화 엑스트라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퍼시픽 림'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김씨네 편의점'에 주연인 ‘정’ 캐릭터를 맡아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점차 눈도장을 찍었다. 차근차근 배우로서 자신만의 여정을 걸어온 시무 리우는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샹치 역에 당당히 캐스팅 되며 또 한 번 남다른 도전에 나섰다. 

시무 리우는 일명 ‘성덕’이라 불리며 트위터를 통해 마블에게 셀프 러브콜을 보낸 뒤 샹치 역에 캐스팅됐다. 특히 그의 발탁 뒤에는 마블의 전폭적 지지가 있었다.

케빈 파이기와 함께 이번 작품의 제작을 맡은 마블의 조나단 슈워츠는 “많은 배우와 오디션을 진행했지만 모두들 계속 시무 리우가 떠올랐다. 그에겐 무언가 특별한 게 있었다. 시무 리우는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 역시 최종 캐스팅 연락을 전할시 “샹치가 되어주세요!”라며 그에게 직접 이야기 했다고 전한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샹치’ 역에 캐스팅 된 시무 리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 작품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그는 고강도 액션 훈련을 통해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되고자 노력했다.

시무 리우는 “5개월 동안 액션 훈련에 돌입했다. 최대한 직접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지금까지 해본 것 중에 가장 힘들고 혹독했지만 가장 보람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샹치’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어야 하는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모든 제작진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시무 리우의 열연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LA 프리미어 이후 “시무 리우는 완벽한 캐스팅”(Collider), “시무 리우는 마블의 슈퍼 히어로로 완벽하게 거듭났다”(HCA critic), “MCU에 완벽하게 합류한, 시무 리우”(The Illuminerdi)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제작진은 기존 마블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익스트림 액션과 현대와 고대 신화의 세계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비주얼을 예고했다. 시무 리우를 비롯해 배우 양조위, 양자경, 아콰피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9월 1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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