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묘한 남녀관계 밀도있게 표현...20-30대 큰 인기 얻은 작품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인기 웹툰 '하지점'(글, 그림: YUJU)이 드라마로 옮겨진다.
27일 만화전문기획사 재담미디어는 '콘텐츠지음' 및 '221b'와 최근 드라마 제작에 관한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웹툰 '하지점'은 카페를 운영하는 이혼녀 ‘서하’가 스무 살의 아르바이트생인 ‘지후’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불행했던 결혼 생활이 떠오를 때마다 지후에게 다가가는 서하의 감정변화와 그런 서하를 바라보는 지후의 심정이 이야기의 주요한 흐름이 되며, 이를 통해 어른들의 연애를 묘사해 보이는 본격 성인로맨스 작품이다.
담백한 그림체를 통해 미묘한 남녀관계를 밀도 있게 표현해내면서 발표 이후 20, 30대 독자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19세 이용가’라는 접근성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성인독자층에서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다.
이 웹툰은 2019년 11월, 리디북스에서 최초 공개되자마자 16주 연속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켰으며, 2020 리디북스 웹툰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제작은 '이태원클라쓰', '고백부부', '간떨어지는동거' 등의 웹툰 원작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인바 있는 ‘콘텐츠지음’과 해외드라마 원작의 리메이크권리를 유통해 온 ‘221b’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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