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가수 황치열이 프로듀서 똘아이박과 손잡고 따듯한 감성 발라드 ‘내 모든 날에’를 선보인다.
‘내 모든 날에’는 잔잔한 어쿠스틱 발라드곡이다. 일상 속에서 느낀 사랑의 감정을 고백하는 가사가 인상적으로, 너를 만나 세상을 대하는 내가 변했고 살아가며 힘들 때나 어려울 때나 내 모든 날을 너와 함께 하겠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담고 있다.
우아한 피아노 선율과 블루지한 기타 리프로 시작되는 ‘내 모든 날에’는 황치열의 전매특허인 진한 발라드와 또 다른 부드러운 목소리와 감미로운 감성을 즐길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후반부로 이어지는 벅찬 감정과 스트링도 ‘내 모든 날에’의 감상 포인트 중 하나다.
이는 오랫동안 사랑 받는 노래를 탄생시키기 위해 시작된 ‘똘아이박X인생띵곡’ 프로젝트의 첫 곡이다.
‘똘아이박X인생띵곡’ 프로젝트 앨범은 가수 유승준 제작자이자 가요계 미다스의 손으로 잘 알려진 김준호, 서태지와 아이들 제작자인 김철이 의기투합하여 탄생했다. 프로듀서 똘아이박의 지휘 아래 싱어송라이터 신현우 공동 작사, 작곡가 강우현과 공동 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내 모든 날에’는 16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황치열은 2007년 가수로 데뷔 후 8년간의 무명 생활 끝에 뒤늦게 빛을 본 그는 '인생 역전'의 주인공으로도 불린다.
그는 지난 2017년 생애 첫 미니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로 음원, 음반,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다. 중화권에서도 '황쯔리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류 스타로도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그는 '되돌리고 싶다', '별, 그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이별을 걷다' 등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실력파 발라드 가수로 사랑받았다. 지난 4월에는 새 미니앨범 'Be My Reason'(비 마이 리즌)을 발매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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