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히어로가 돌아왔다...'블랙 위도우' 개봉에 극장가 '들썩'
마블 히어로가 돌아왔다...'블랙 위도우' 개봉에 극장가 '들썩'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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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 앞서 90% 넘는 압도적 예매율 기록...예매관객 29만명 훌쩍
영화 ‘블랙위도우’ 장면/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블랙위도우’ 장면/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가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예매 관객 29만 3000명을 넘어서며 90%가 넘는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89.7%, 예매량 25만 장을 경신한 수치다. 

이는 2020년 최고 흥행작 '남산의 부장들'(10만 장)을 비롯, 올해 최고 흥행작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0만 장)까지 훌쩍 뛰어넘으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 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예고되면서 전 세계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당초 지난해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여러 번 개봉이 연기된 끝에 7일 전세계 개봉 소식을 알렸다.   

스칼렛 요한슨은 2010년 '아이언맨2'를 시작으로 장장 11년간 블랙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 캐릭터를 맡아 활약했다. 그동안 이 캐릭터로 출연한 작품만 '아이언맨2',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 7편에 달한다. 

스칼렛 요한슨은 이번 영화에서 지상과 공중을 오가며 맨몸 액션과 대규모 전투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한국언론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마블 최고의 액션신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액션이 단순한 볼거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의 중요한 부분이자 나타샤의 심리 상태를 보여준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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