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미스터리 스릴러 '방법: 재차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오윤아, 정지소, 엄지원, 권해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좀비 열풍을 일으킨 천만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의 각본을 맡고, 드라마 '방법'의 오리지널 제작진 김용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tvN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영화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작의 세계관을 토대로 한국 전통 설화 속 요괴의 일종이자 누군가의 저주나 조종으로 움직이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在此矣)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배우 엄지원이 죽은 자가 벌인 기이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자 임진희 역으로, 오윤아는 사건의 원인을 제공하고 키를 갖고 있는 변미영 역으로 연기대립을 펼친다. 신예 정지소가 죽음의 저주를 거는 방법사 ‘백소진’으로 분해 드라마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방법: 재차의'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사진=CJ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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