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되는 코스닥 CEO, 3명 중 1명은 60대...효율적인 기업승계 방안 필요
고령화되는 코스닥 CEO, 3명 중 1명은 60대...효율적인 기업승계 방안 필요
  • 이승한 기자
  • 승인 2021.07.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닥 CEO 평균 연령 56.9세..출신대 서울대-연세대-한양대 순
- 장경호 협회장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를 면제해줘야"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인터뷰365 이승한 기자 = 60대 코스닥 상장사 CEO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기업승계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스닥협회가 5일 코스닥상장법인 경영인 현황을 조사한 결과 60대 이상 CEO(최고경영자)의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협회가 코스닥기업 1496개사의 지난 5월 3일 기준 최종 정기보고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대 이상 CEO 비율은 2019년 27.6%에서 올해 36.7%로 최근 2년간 9.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CEO 평균 연령은 56.9세로 나타났다. CEO의 연령대별 비율은 50대 44,5%, 60대 29.9%, 40대 16.8%, 70대 5.5% 순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60대는 3.8%포인트 올라간 반면 50대와 40대 비율은 각각 1.5%포인트, 2.2%포인트 하락했다.

여성 CEO는 지난해 61명에서 64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비중은 전체 CEO의 3.5%로 전년도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다. 

코스닥기업 전체 등기임원은 8524명으로 1사당 평균 5.7명이었다. 총 고용인원은 32만466명으로 1사당 평균 214.2명이었다.

CEO의 최종학력은 대졸이 47.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석사 24.7%, 박사 16.9% 순으로 나타났다. 석・박사 비중은 41.6%로 지난해(38.8%)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출신 대학 비중은 서울대 18.9%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연세대 10.4%, 한양대 6.9%, 고려대 6.5% 순이었다. 전공계열은 이공계 46.2%, 상경계 38.6%, 인문사회계열 7.4% 순이었다. 전공별 분포는 경영학 26.4%, 전자공학 5.9%, 기계공학 4.5% 순으로 조사됐다.

사외이사의 출신별 분포는 일반기업 33.0%, 교수 20.5%, 법조계 15.6% 순이었다. 감사는 일반기업 35.0%, 회계・세무 21.1%, 금융기관 15.2%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장경호 코스닥협회장은 "매년 코스닥 경영인 현황을 조사하고 있는데, 최근 60대 이상 CEO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기업의 영속성 측면에서 효율적인 기업승계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가업승계 사전요건 및 사후관리요건 등의 준수가 어려워 활용도가 낮다. 가업승계 관련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32만명을 고용하고 있는 코스닥기업들이 코로나 이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규제완화 등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중소 코스닥기업에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를 면제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