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26일부터 '모더나' · 고3은 19일부터 '화이자'
50대 26일부터 '모더나' · 고3은 19일부터 '화이자'
  • 이은재 기자
  • 승인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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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백신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50세 미만 1차 접종자는 2차로 화이자 백신
-하반기 1차 접종 대상자 화이자·모더나 백신 맞는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연령이 당초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 중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맞게 된다. 

또 이달부터 접종대상이 55세 이상으로 확대되며, 대입수험생,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등을 새상으로 신규 1차 접종이 시행된다.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달부터 1차 접종 대상자는 630만7000명이다. 이들 모두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게된다. 

50대 연령층은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는다. 

이 중 만 55∼59세(352만명)는 오는 26일부터, 50∼54세(390만 명) 는 내달 9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우선 55∼59세(1962∼1966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7월 19일부터는 50∼54세(1967∼1971년 출생자)를 포함, 50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접종대상은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다. 6월 접종대상자 중 사전예약 급증에 따른 초과예약자(60∼74세 등, 19.7만 명)와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제한 대상자 중 6월 미예약자(사회필수인력 등, 11만 명)에 대한 접종이 7월 5일부터 17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다. 백신은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5∼6월 60∼74세 연령층 사전예약자 중 건강상태 등으로 예약취소·접종연기 처리된 미접종자(10만 명)에 대해 7월 2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활용하여 접종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7월 12일부터 진행된다.

정부는 또 2학기 전면 등교수업에 대비하고 대입 일정 등을 고려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도 우선접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총 64만 명은 관할 교육청(학교)과 예방접종센터(보건소) 간 사전 조율된 일정에 따라 7월 19일부터 학교별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고3 이외의 대입수험생 15만 명의 경우 7월 중 대상자 명단을 확보하여, 8월 중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학교 교직원 등 및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등 112만6000명에 대한 접종은 7월 28일부터 시작한다. 이들 역시 화이자 백신을 맞게된다. 사전예약은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군부대 내 감염예방 및 감염으로 인한 국방 공백 방지를 위해 입영장병에 대한 입대 전 접종을 7월 12일부터 실시한다.

7∼9월 중 입영 예정자(징집병, 모집병, 부사관후보생, 약 7만 명)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활용해 접종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입영통지서 등을 제시, 대상자 확인·등록 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일정을 예약하여 접종을 진행한다.

한편,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권고 연령을 50대 이상으로 상향했다. 

추진단 측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TTS) 환자 발생 상황을 반영해 접종 권고 연령을 재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7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 접종을 실시하고, 오는 5일부터 50세 미만 2차 접종대상자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종류가 다른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하는 교차 접종 대상자는 기존 대상자 약 76만명에 이달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게 되는 50대 미만(5만9000명), 8∼9월 2차 접종이 예정된 50대 미만(66만3000명), 군부대·교정시설 종사자(12만9000명) 등 총 161만5000명이다.

 

이은재 기자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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