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강호는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제74회 칸 국제 영화제 폐막식의 시상자로 나선다.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병헌은 다음 달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휴양지 칸에서 열리는 폐막식에 시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이자, 한국 영화인 가운데서는 2017년 심사위원이었던 박찬욱 감독에 이은 두 번째다. 시상하는 부문은 미정이다.
이병헌은 올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인 한재림 감독의 재난 영화 '비상선언'에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임시완 등과 함께 출연했다. 앞서 송강호는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이병헌과 송강호, 임시완은 다음달 6일 개막하는 칸 영화제에 참석한다. 전도연은 일정 등의 이유로 이번 영화제는 불참한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항공 재난 영화다.
한편, 올해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에 홍상수 감독의 '당신 얼굴 앞에서'가 초청됐다.
올해 칸 영화제는 7월 6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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