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멀티플렉스 메가박스와 CGV가 7월을 맞아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기대작들의 개봉으로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메가박스는 7월 한 달간 메가박스 멤버십 포인트를 200%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처럼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그동안 묵혀 두었던 멤버십 포인트를 ‘똑’ 소리 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다.
메가박스는 이벤트 기간동안 7월 주말 유료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반 회원은 영화 영화관람 시 10%, VIP 회원은 15%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매점 구매 시에는 결제 금액의 4%까지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포인트 제도 개편을 통해 멤버십 포인트 사용도 더욱 간편해진다.
기존에는 상품가 전액을 기준으로만 포인트 사용이 가능했다면, 6월 말부터는 매점 상품 구매 및 온라인 스토어 이용 시 1000원부터 멤버십 포인트 소액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멤버십 고객들은 매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관람권, 다양한 매점 상품 및 쿠폰 등을 보다 편리하게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7월 ‘포인트 페스타’ 기간 동안 온라인 스토어에서 다양한 매점 및 매표 상품, 쿠폰, 굿즈, 제휴사 상품까지 포인트로 구매 가능한 상품 40여종을 포인트 특가로 만나 볼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이번 포인트 페스타를 비롯해 고객들이 멤버십 프로그램을 좀 더 친근하고 실속 있게 누릴 수 있도록, 멤버십 회원 혜택과 포인트 활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극장에서 멤버십 고객들이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메가박스만의 멤버십 포인트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GV, 조선시대 미술에 대한 해설과 판소리를 라이브로
CGV는 조선시대 미술에 대한 해설과 판소리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조선, 선과 선율’을 내달 1일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한다.
‘조선, 선과 선율’은 큐레이터이자 첼리스트인 윤지원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미술 작품을 보여주고 해설과 함께 내용에 어울리는 음악을 현장에서 직접 연주해 들려주는 '윤지원의 클래식하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안견, 정선, 김홍도, 신윤복 등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들과 작품들을 춘향가 중 하나인 사랑가부터 20세기 초반에 작곡된 판소리 단가 사철가까지 여러 편의 판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강연을 이끌어가는 윤지원, 소리꾼 윤가람과 고수(북 치는 사람) 김해나가 함께 무대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윤지원은 “현재 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작품과 겸재 정선의 압구정, 단원 김홍도의 단양팔경 등 오늘날 직접 방문해볼 수 있는 장소를 담은 실경산수화도 소개한다”며 “조선 예술 작품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즐기며 관람 후에도 우리 예술에 대한 흥미를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지원의 클래식하게'는 2020년 7월 처음으로 CGV에서 선보인 후 매회 거의 매진에 가까운 호응을 얻고 있다.
CGV 영업마케팅 조진호 담당은 "극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조선시대 회화와 판소리는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