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히는 반전 스릴러 '데스트랩' 3개월 대장정 마치고 성공리 폐막
숨막히는 반전 스릴러 '데스트랩' 3개월 대장정 마치고 성공리 폐막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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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데스트랩'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숨막히는 반전 스릴러로 호평을 받은 연극 '데스트랩'이 20일 관객들의 박수와 함께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 작품은 아이라 레빈의 작품으로, 작품 내 동명으로 등장하는 스릴러 대본 ‘데스트랩’과 얽혀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으로 초연 이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한 때 스릴러 작가로 유명했던 ‘시드니 브륄’과 그의 문하생인 ‘클리포드 앤더슨’ 간의 미묘한 긴장감을 몰입도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3월 말에 개막한 이 작품은 6월 6일까지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시국에도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2주 간의 연장 공연을 결정, 지난 20일 폐막했다. 

이 작품은 코로나19로 관객과의 소통 창구가 많이 줄어든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플레이디비 월요라이브, 티몬 스테이지 TVON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소통 창구를 확대한 바 있다.

초연 이후 꾸준히 작품을 관람한 한 관객은 “가장 좋아하는 연극인 ‘데스트랩’이 돌아온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다. 이번 시즌에는 인터미션을 없앴다고 해서 어떻게 변했을 지 궁금했는데 정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객은 “러닝타임 내내 가슴을 졸였다. 후반부로 갈수록 결말이 궁금해져 손에 땀이 나기도 했다. 내 예상과 달랐던 결말이 인상깊어 다음 시즌에도 다시 한 번 관람하고 싶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작품의 제작사 주식회사 랑은 “연습기간부터 마지막 공연을 마친 지금을 돌이켜보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일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극장을 방문한 관객들과 배우 및 스태프가 있었기에 연장공연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데스트랩‘은 한물 간 스릴러 작가 시드니 브륄 역에 고영빈, 조영규 박민성이, 그의 문하생인 클리포드 앤더슨 역에 송유택, 기세중, 차서원 등이 출연했다. 연출에 황희원, 음악에 김여우리가 참여했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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