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백신 모델된 배우 정경호..."남자도 접종이 필요한 이유?"
HPV 백신 모델된 배우 정경호..."남자도 접종이 필요한 이유?"
  • 이은재 기자
  • 승인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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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가다실9' 새 광고 공개
가다실9의 새 광고 모델 배우 정경호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배우 정경호가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9의 얼굴이 됐다. 

한국MSD는 가다실9의 새 광고 모델로 배우 정경호를 선정하고 최근 TV CF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영상은 여성과 남성 모두 HPV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콘셉트로 총 3편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정경호가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알려진 HPV 백신의 필요성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한다. 

광고에서는 ‘왜 남자인 내가 자궁경부암 백신 광고모델이 됐을까?’라는 질문에 정경호가 등장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가 남성에게도 질환을 일으킨다고 답변한다. 이어 남녀 모두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생식기 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다며 접종의 중요성을 알린다.  

박선영 한국MSD 백신사업부 전무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건강’은 모두에게 주요한 관심사가 됐다"며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건 건강이니까’라는 광고 속 멘트처럼 ‘남자라서?’, ’30-40대 여성이라서?’ 주저했던 남성과 3040 여성도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HPV’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MSD에 따르면 HPV는 성매개 질환으로 남녀 모두에게 감염 및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다. HPV에 지속적으로 감염되는 경우 여성 뿐 아니라 남성에서도 생식기 사마귀, 항문 상피내 종양, 항문암 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의 가다실9 접종 연령을 만 9세에서 만 45세까지로 확대했다. 또,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는 남녀 모두에게 HPV 백신을 권고하고 있으며, 대한감염학회에서도 지난 2019년부터 HPV 백신접종 권고대상에 남성을 추가한 바 있다.

이은재 기자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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