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라이어티 "나 감독, 스타일리시하고 강렬한 영화 선보여"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기획·제작한 영화 '랑종'이 7월 개봉된다.
이 영화는 나 감독이 '곡성' 이후 선보이는 새로운 프로젝트이자 첫 제작 작품이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나 감독이 기획과 제작은 물론 직접 시나리오 원안을 집필했다.
연출은 '셔터'로 태국 호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피막'으로 태국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기생충', '아가씨' 등을 배급한 프랑스의 조커스 필름이 일찍이 프랑스 배급을 결정하는 등 제작 초기 단계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최근 언론의 관심도 뜨겁다. 해외 유력 영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랑종' 해외 예고 영상을 소개하며 7월 개봉 소식도 함께 다뤘다.
'버라이어티'는 "'랑종'이 한국의 여름 극장가를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며 "현대 한국과 태국에 여전히 존재하는 샤머니즘의 소름끼치는 매력을 다룰 예정"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어 세계 영화계가 '랑종'에 뜨거운 관심을 드러낼 것이라 전망하며 "영화의 제작은 스타일리시하고 강렬한 영화들을 통해 해외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나홍진 감독이 맡았다"고 언급했다.
'랑종'은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